리나래닷컴

2010/06/29 19:55


 


이사했어요.

Posted by 푸른종이

Lost

2010/05/27 19:45
끝나버렸다.
프리비어슬리 온 로스트~ 라는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설레였는데
6년의 대장정은 성급히 마무리되었고 나는 매우 섭섭허무한 기분이다.
열린 결말 뭐 이런거 다 좋은데, 이런식으로 마무리되는 건 정말 아니다.

6년 동안 로스트의 많은 주인공들은 상대방에게 오해를 사게 되더라도
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구하려는 설명따위는 하지 않았다.

그런데 마지막 회에 잭의 아버지 크리스천 뭐시깽이가 나타나서
길 잃은 어린 양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려는 컨셉인것인지
주인공들을 교회로 모아서 그럴싸해보이는 말로 드라마의 주제를 설명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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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겠다, 아무튼 잭의 아버지가 맘에 안들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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잭이 66년생이었다.
케이트는 79년생.
미쿡애들은 참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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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맘에 들었던 캐릭터들.
벤자민 라이너스.
처음엔 속을 알 수 없어서 싫었는데
나중엔 감정에 가장 충실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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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동안 마일즈, 70년생이랜다. 대박 동안이다.
마일즈 아버지로 나온 그 달마의 연구소장도 그렇고
동양인이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면 더 발음이 좋아보이는건 왜일까.
영어선생님같기도 하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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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한 아이라인 리차드. 늙지도 않고 잘생겼으니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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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랭크 조종사도 폭풍간지, 터프하고 귀엽다.



하아,로스트로 잃어버린 이 허전함을 어떤 드라마로 달래야 하나...




Posted by 푸른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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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답고 가엾은 클로이.
영화를 보다보니 하루키의 소설 <상실의 시대>에 나오는 레이코(?)가 생각났다.
피아노 선생을 하다 만나는 레즈비언 제자와의 장면 묘사가 상당히 야했던 기억이 있구먼..

아아, 이노무 감정이입.
난 두 여자를 모두 이해할 수 있을것만 같다.

남자친구는 클로이가 서갑숙을 닮았다고 했고
나는 빨간 메니큐어를 바르겠다고 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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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킥 애스>를 봤지만 힛 걸밖에 기억나지 않는다.
토마토 축제의 물컹한 토마토처럼 쉽게 사람을 짓이기고 박살내는데
나는 그런 장면에 스트레스가 풀리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.

어쨌든 찌질하고 귀여운 주인공들이 웃게 만들었다.
FUCK YOU VERY MUCH! 라는 기억에 남는 문장과 함께...


Posted by 푸른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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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푸른종이

Tenacious D

2010/05/13 12:04
어제 알게된 영화~
앙앙 너무 좋앗!

Posted by 푸른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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